성남이혼변호사 미 상무 “한국 자동차관세 15%로 11월1일자 소급 인하”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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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작성일25-12-03 22:46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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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혼변호사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한미 무역합의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지난달 1일부터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상무부가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한국이 국회에서 전략적 투자 법안을 시행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움직였다”며 “이 중요한 조치는 미국 산업과 노동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의 무역 협정으로 인한 완전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에 미국은 협정에 따라 자동차 관세를 11월1일부터 15%로 하는 것을 포함해 특정 관세를 인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한 항공기 부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일본·유럽연합(EU)과 동일하게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의 이날 성명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6일 국회에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양국은 지난달 14일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서 MOU 이행을 위한 법안이 한국 국회에 제출되는 달의 1일 자로 관세 인하 조치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한국은 자동차 관세 인하와 관련한 공식 법적 절차인 미국 연방 관보 게재도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은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과 미국내 일자리 및 산업을 강화한다. 우리는 또한 양국 간 깊은 신뢰에도 감사한다”며 “나는 양국의 더욱 강력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한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25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Cannes, 이하 ILTM Cannes)’에 참가해 한국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
‘ILTM Cannes’는 유럽 최대 규모의 B2B 럭셔리 관광 박람회로, 공사는 국내 유관 업계 9개사와 함께 한국만의 라이프스타일, K-뷰티, 미식, 전통문화, 웰니스 등 다채로운 테마를 담은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며 럭셔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3일에는 박람회와 연계해 첫 한국 관광 설명회를 진행한다. 한국의 럭셔리 관광 매력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에 관심있는 유력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국내 참가 기관들과의 네트워킹 세션을 운영함으로써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반호철 테마관광팀장은 “지난해 ILTM Cannes 참가를 통해 375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고, 약 100억 원 규모의 여행상품 계약 협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며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 럭셔리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관련 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국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글로벌 럭셔리 관광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미주 최대 네트워크인 버츄오소(Virtuoso)와 유럽 최대 네트워크인 세렌디피안(Serandipians)의 회원사를 동시에 초청해 한국의 럭셔리 관광 매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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